이덕찬 선교사 아시아로 보내

오레곤선교교회(주환준 목사)가 두 번째 선교사를 파송했다. 

오레곤선교교회는 지난 11월 29일 선교사 파송식을 갖고 이덕찬 선교사를 아시아로 파송했다. 지난해 4월 부활주일에 양성환 선교사를 브라질로 처음 파송한 후 약 1년 반 만에 다시 제2호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파송 받은 이덕찬 선교사는 오레곤선교교회에서 출신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교회학교에서부터 오레곤선교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온 이 선교사는 미주 총회 부총회장 이광천 장로의 장남이다. 그는 무디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교육 전도사로 사역하다 이번에 선교사로 첫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이 선교사의 부인 그레이스 리 선교사는 탈북 청소년 사역을 감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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