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반목회로 교회학교 부흥 기대”

소그룹 반목회가 교회학교 위기극복과 부흥의 대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2016 BCM 교사플래너 100% 활용을 위한 소그룹 반목회 실행세미나’가 서울에서 시작됐다.

총회 교육부(부장 이성관 목사)는 지난 11월 7일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수도권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올해 첫 소그룹 반목회 실행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BCM 교육목회를 위해 2009년부터 활용 중인 BCM 교사플래너(BCM Mighty Planner)의 효율적 활용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11월 7일 서울에서 시작된 BCM 교사플래너 100% 활용을 위한 소그룹 반목회 실행세미나는 11월 21일 전주(바울교회), 11월 28일 대전(동대전교회), 12월 5일 부산(대연교회)에서 계속 이어진다.  

BCM 교사플래너는 수동적인 조력자에 머물던 교회학교 교사를 반목회자로 세워 교회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BCM 교육목회 실천서이다. 그 독특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국민일보에서 주관한 제1회 기독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명성교회(김삼환 목사)에서 주최하는 ‘교회교육엑스포’에서도 3년 연속 베스트 체험강의로 초청 받을 정도로 타 교단의 관심도 뜨겁다.

교육부는 교사플래너를 처음 사용하는 교회와 교사들, 기존에 사용했으나 새로운 교육방법을 배우기를 원하는 교사들을 위해 매년 11월과 12월 ‘BCM 소그룹 반목회 실행세미나’를 마련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2016년 BCM 교사플래너 100% 활용 10계명’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는 “BCM이 강조하는 것은 준비된 성경학습과 사랑의 돌봄”이라며 “어린와 청소년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워 삶이 변화되고 그들이 진정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BCM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효과적인 소그룹 반목회를 운영을 위해 교사플래너의 안내에 따라 △2시간 이상 철저히 성경공부를 준비할 것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다는 확신을 가질 것 △문자와 전화, 엽서, 삶의 현장으로 심방할 것 △BCM 신앙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할 것 △교사교육과 훈련에 참여할 것 등을 제안했다.  

교육국 팀장 강신덕 목사는 BCM 교사플래너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강 목사는 교사플래너가 교단의 전도표제인 중생·성결·신유·재림의 사중복음을 담은 믿음마루, 사랑마루, 섬김마루, 소망마루로 나누어 연간교육이 구성되었음을 알리고 플래너의 지침에 따라 BCM 소그룹 반목회를 실행하라고 제안했다.

스피릿, 예배, 성경공부, 주간목회, 프로그램 등 BCM 5대 사역을 차례로 설명한 강 목사는 “꾸준한 사역이 성공적인 소그룹 반목회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BCM 관련 도서, 교육 관련 행정서비를 받을 수 있는 교육국 홈페이지(www.eholynet.org), BCM 교육자료실(www.ibcm.kr),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검색하는 인포처치(bcm.infochurch.net) 등을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이후에는 유아·어린이·청소년 부서로 나눠 BCM 교사플래너 집필진 등이 플래너 내용에 따라 2016년 반목회 사역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그 실행노하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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