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저소득층 가정 돕기

성락교회(지형은 목사)는 지난 11월 22일 성동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생계가 어려운 30여 가정에 30 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예수사랑나눔 실천릴레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사랑의 연탄배달은 교회 국내선교부(부장 임홍수 장로)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형은 목사를 비롯해 국내선교부 부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성도들은 연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차가 들어가기 어려워 배달이 쉽지 않은 골목길에 마주 보고 길게 서서 연탄을 배달하기 시작했다.

창고 앞까지 연탄이 전해지면 2명이 차곡차곡 연탄을 쌓기 시작했다. 이렇게 한 가정이 100여장 이상씩 연탄이 배달되었다. 연탄 배달 과정을 지켜 본 주민들은 매년 사랑의 연탄을 보내주는 교회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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