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에 담긴 하나님의 인도 고백

전도학 교수이자 탁월한 성경 강해자 홍성철 박사(서울신대 석좌교수)가 새 책 ‘진흙 속에서 피어난 백합화’를 펴냈다. 책 ‘진흙 속에서 피어난 백합화’는 저자가 오랫동안 연구하고 묵상했던 룻기서에 대한 설교집으로 저자 특유의 깊은 묵상이 특징이다.

홍성철 박사는 1장부터 4장에 이르는 룻기서 전체를 개괄함과 동시에 각 장이 의미하고 있는 메시지를 도출함으로써 독자들이 쉽게 룻기서를 묵상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 룻기의 배경이 되는 당시 이스라엘 역사를 함께 설명함으로써 유대인의 풍속과 문화도 함께 알 수 있도록 한다.

홍 박사는 “룻기는 유대인들만 묵상하는 책이 아닌 이방인이었던 우리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라며 “이 책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책은 ‘돌아오다’, ‘이삭을 줍다’, ‘청혼하여 결혼하다’ 등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사건 별로 구성되어 읽기 쉽게 되어 있다.
<세복/446쪽/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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