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의 교육리더십

 김만형 목사(에듀넥스트교육개발원 대표)

기독교교육자는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꿈과 비전을 가진 자로서 교사 스스로 올바른 철학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교사는 학생들을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어떻게 도와줄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르치는 일이 선택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의무로 받아들이고 권리를 포기하고 제약을 수용하며 자기희생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준비가 갖춰질 때 비전을 심어주는 교육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열정의 교육리더십

은준관 총장(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앙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형성되는 것이다. 한국교회 어린이부서 침체의 원인은 기존의 학교식·교수식 교육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제 교회 교사들은 배움의 대상에 대한 인식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재인식 해야한다. 교사들은 어린이·청소년을 가르쳐야 할 ‘학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응답할 수 있는 신앙, 배움, 섬김의 주체라고 인식을 전환하고, 교사는 이들과 함께하는 인도자라로서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헌신의 교육리더십

이정효 목사(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

이정효 목사(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

기독교교육이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영을 다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헌신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 이 헌신의 교육리더십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십자가와 부활의 관계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의 일이 힘들 때에도 이를 십자가의 의미로 알고 감사하며 인내해야 하고,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가 죽어야 한다. 이때 부활, 영생, 축복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이것이 헌신의 교육을 만든다.

 

섬김의 교육리더십

서정인 목사(한국컴패션 대표)

섬김의 가르침을 빌립보서 2:5~8의 말씀을 기초로 총 10가지 항목으로 나눌 수 있다. 섬김의 가르침은 십자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를 섬겼던 예수님처럼 목적의식을 가질 때 이루어진다. 또한 교사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모든 것을 사용해 생활 속 어디에서도 섬김의 가르침을 펼치되, 올바른 태도와 행동을 지녀야한다. 이러한 섬김의 가르침이 있을 때 아이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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