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교회 위한 교회교육 노하우 제시

10년 전 한국교회에서 새교육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책 ‘SS(Sunday School)혁신보고서’가 10년 만에 다시 출간됐다.

'SS혁신보고서'는 교회교육의 변화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 냈었다. 반면 새롭게 정비된 '뉴SS혁신보고서'는 목회현장에서 어떻게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교회교육을 실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노하우 를 배워갈 수 있는 실용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또한 이전의 책이 대형교회(사랑의교회)를 중심으로 한 교육제안이었다면 새로 출간된 ‘뉴 SS혁신보고서’는 중소형교회에 필요한 교육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특히 저자 김만형 목사가 직접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며 느끼고 깨달은 사실과 결과를 그대로 담아 쉽게 공감하고 적용할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저자는 기독교 교육자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교육현장과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교회교육에 다가가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왜 기독교 교육이 필요한가’, ‘기독교 교육이 무엇인가’하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또 일반교육과 교회교육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생명력 있는 예배갱신을 주장하며, 구체적인 적용방법도 제시한다.

아이들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설교 및 분반공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은 무엇인지, 역동적인 분반공부(소그룹)를 위한 실제적인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교회교육의 이해와 부흥전략 적용을 모두 가능케 시도했다. 또 교회학교의 성패를 좌우하는 교사를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행정시스템도 담고 있다.

김만형 목사는“이 책이 교회교육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책을 읽고 토론하며 교회상황에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교회학교가 새부흥의 혁신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현장에서 21세기로, 눈대중교육은 가라, 노하우가 중요하다, 모병에서 각개전투로 등의 주제로 총 4부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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