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미래 꿈나무들, 영성과 비전 키워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신진섭 장로)는 지난 8월 10~12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2015 하계대회 및 BCM 어린이 여름캠프를 열고 영성함양과 교회학교 부흥의 비전을 공유했다.

하계대회에서 진행된 제33회 어린이 예능대회(글짓기, 그리기)와 제24회 성경암송대회에서는 성결 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복음을 만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하계대회는 전국의 교회학교 어린이 및 교사, 전련·지련 임원 등 1000여 명이 모여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공동체 프로그램, 성경공부(BCM 새김북스), 저녁집회, 폐회예배 및 시상식 등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대형 실내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즐겼다. 

첫날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승엽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피상학 장로의 기도, 중부지역협의회장 백현숙 권사의 성경봉독, 부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설교, 전 회장 구장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교사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여성삼 목사는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좋은 부모님과 친구, 선생님을 만나야 하지만 예수님을 꼭 만나야 한다”며 “복음이신 예수님을 만나 인생에서 성공하고 축복 받는 성결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신진섭 장로가 “이번 하계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쉼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하고 부총회장 성해표 장로, 전국장로회장 정진화 장로의 축사,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 교회학교후원회장 장세만 장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전 회장 피상학 장로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개회예배 후에는 어린이 예능대회가 그리기, 글짓기, 웅변, 성경암송, 영어성경암송 등의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예능대회에 참여한 300여 명의 어린이들은 1년간 준비한 그리기와 글짓기, 성경암송 등으로 실력과 재능을 겨루었다.  

한편 이번 교회학교 하계대회 및 BCM 캠프 기간 교회학교 지도자와 교사들을 위한 ‘제50회 지도자세미나’도 열렸다. 네 차례 특강과 두 차례의 교사부흥회, 새벽경건회 등이 진행됐으며 야외에서 휴식도 취하고 교사 장기자랑으로 감춰놓은 끼도 드러냈다.

지도자 세미나에는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 박창운 교수(서울신대), 유병용 목사(성광교회 음악), 유윤종 교육국장 등이 강사로 나섰다.

셋째 날 폐회예배는 캠프진행위원장 조윤종 집사의 사회로 전 회장 김영진 장로의 기도, 교육부장 이성관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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