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지교회 세워…개척자는 유재혁 목사

▲ 김해제일교회가 18번째 지교회로 용인에 제자교회를 설립했다.

김해제일교회가 18번째 지교회로 용인에 제자교회를 설립,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코자 하는 개척자의 꿈에 자신감을 주고 복음전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남지방 김해제일교회(류종길 목사)는 지난 11월 29일 용인 민속촌 옆에 제자교회(유재혁 목사)를 설립하고 지방회 관계자들과 경기중앙지방 목회자, 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예배를 드렸다.

류종길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서초교회 김석년 목사의 교회 소개와 경남지방 부회장 전기웅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고화석 목사의 설교에 이어 개척자 소개, 축하영상, 축사와 격려사, 합심기도, 김경수 목사(진영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고화석 목사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으며 교단 총무 송윤기 목사, 서울신대 전 총장 최종진 목사, 경기중앙지방 동부감찰장 김덕균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교회설립과 새로운 목회자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자교회는 교회개척의 뜻을 품고 교회개척훈련원을 졸업한 유재혁 목사가 교회 개척을 준비하던 중 교회개척훈련원장으로 사역했던 류종길 목사와 김해제일교회, 서울중앙지방권사회(회장 조덕봉 권사), 천안교회(권석원 목사) 등의 지원에 힘입어 교회를 설립했다.

특히 김해제일교회의 지원에는 결혼50주년을 기념해 교회개척의 뜻을 밝히고 지원에 전적으로 참여한 오동환 장로의 지원이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유재혁 목사는 “13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개척의 꿈을 2008년 늦가을에 이루었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대로 좁은 이 길을 걸어가고자 소망하며 기도로 후원,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의 사역을 위해 특별헌금을 하였으며 통성기도를 통해 제자교회와 담임목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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