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성교회가 이웃사랑 김장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을 섬겼다.
경기동지방 시온성교회(박봉상 목사)는 11월 26일 ‘이웃사랑 김장 나누미’ 행사를 펼쳤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을 이천시로부터 추천받은 15가정과 교회에서 선정한 지역주민과 성도 가정 등 50여 가정에 김장을 나눈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에서는 배추 등을 구입하고 깨끗이 씻어 간을 맞췄으며 행사 당일 여전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을 담궈, 포장한 후 오후에 각 가정에 배달했다.
박봉상 목사는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것이 교회의 당연한 할 일”이라고 말하고 “특히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돌보는 일에 교회가 더 많은 사역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온성교회는 지난달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저소득층 가정의 기름보일러 난방비를 지원하여으며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호세아 동산과 노인 복지시설인 한나요양원을 방문하여 겨울 생필품(2백여만원)을 지원하기도 해다.

지난 10월 19일 성전봉헌예배를 드린 시온성교회는 ‘성도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제2의 도약을 펼쳐 가고있으며 중장기 계획으로 시온성 사회복지관 건립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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