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부부 회복방안 제시

결혼생활을 끝내야할지 고민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부부가 화해하고 하나가 되기까지도 오랜 시간과 노력, 분투가 필요하다.
‘5가지 사랑의 언어’로 유명한 상담가 게리채프만은 위기에 처한 부부가 다시 화해할 수 있는 길을 책을 통해 소개한다.
저자는 많은 부부가 결혼생활에 실패한 원인을 자신과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 이 세 가지에 있다고 보고 각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 결혼생활의 위기를 어떻게 서로 화해하여 더 성숙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기회로 만들 수 있는지, 실제로 부부가 화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게리채프만은 이 책에서 “결혼생활에 대해 당신이 품은 꿈은 살아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에 따라 경청과 이해, 훈련을 거쳐 화해를 위해 분투한다면 그 꿈이 실현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권면한다.
또 “결혼생활은 정적인 것이 아니며 성장하거나 쇠퇴하거나 둘 중 하나다. 궁극적인 목표는 완전한 결혼생활이 아니라 성장하는 결혼생활”이라고 조언한다. <생명의말씀사/189쪽/1만 원>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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