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남 장로 원로추대…명예장로.명예권사추대도

은샘교회는 교회를 위해 오랜시간 헌신해 온 김화남 장로를 원로장로로, 박정일 장로를 명예장로로, 서복임 권사 등 7명을 명예권사로 세워 이들의 헌신과 사역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2명의 장로가 교회의 세대교체와 후배를 위한 배려 차원에서 65세로 조기 은퇴를 결심,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더 큰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강원동지방 은샘교회(주석현 목사)는 지난 11월 30일 원로장로, 명예장로, 명예권사 추대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주석현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위봉돈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형배 목사의 설교에 이어 추대식이 진행되었으며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이규석 목사(성암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김형배 목사는 “스데반의 헌신과 같이 헌신적으로 사역한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고 말했으며 황득주 목사(삼척교회), 김원식 원로장로(강릉교회), 교단 전부총회장 신명범 장로 등이 “시무의 직분을 내려놓지만 자유로운 마음으로 더 멋진 헌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대자를 대표해 김화남 장로는 “30년간 장로로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후배와 성도 덕분”이라고 말하고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며 헌신하는 원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화남 장로는 중부지역 장로회장, 부총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전국장로회 회장, 총회 유지재단 이사, 심리부와 헌법연구위원 등으로 오랫동안 교단 발전에 헌신했으며, 이날 총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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