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신·채대신·양진권·함승복 목사… 목회 헌신 다짐

캐나다지방회(지방회장 이형관 목사)가 지난 6월 22일 Drewy 성전에서 목사 안수식을 열고 새 목사 4명을 배출했다. 이날 토론토말씀의교회(허천회 목사) 소속인 영어권 채영신, 채대신 목사, 한국어권 양진권, 함승복 목사가 안수를 받고 목회자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토론토말씀의교회는 차세대 목회자를 양성하는 목회에 집중하고 있다. 특별히 캐나다에는 성결교회 목회자를 양성하는 상준신학대학원이 있어 주목된다.

신임 목사들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부르심을 받고 안수를 받아서 참 기쁘며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목회를 펼치겠다”고 인사했다.

허천회 목사는 “캐나다에서 성결교단 목회자들을 발굴하는 사명을 갖고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목회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준신학대학원은 성결교회 창립자인 ‘김상준’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으로, 세계 30위권 명문대학인 캐나다 토론토대학 대학원의 낙스신학대학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2006년 개설됐다.

이 프로그램을 졸업하면 토론토대학 대학원 학위와 성결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는 이수증을 동시에 받게 된다. 허천회 목사는 낙스신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웨슬리 신학을 가르치며 차세대 성결교단 목회자 배출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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