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교회 후원으로 건축 완공

개봉교회가 필리핀에 지교회를 봉헌하고 해외선교에 비전을 다졌다.

서울강서지방 개봉교회(계성철 목사)는 지난 11월 11일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신안의그리스도교회 봉헌예배를 드렸다. 개봉교회의 후원으로 완공된 당신안의그리스도교회의 성전은 백영모 선교사의 감독 하에, 약 528m²(160평)대지에 132m²(40여평)의 건평으로 건축되었다. 당신안의그리스도교회는 바공다안 마을의 첫번째 성결교회로 지역에 복음화와 성결정신을 불어넣는데 성전을 활용할 계획이다.

개봉교회는 이날 봉헌을 축하하며 사운드시스템, 의자 및 악기 등 비품을 전달했으며, 봉헌예배 참석자들을 위한 기념품까지 마련하는 헌신을 보였다.

이날 예배는 당신안의그리스도교회 롱고스 로이드 전도사의 사회, 계성철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계성철 목사는 ‘빚진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누군가의 희생을 통하여 받은 사랑을 잊지 말고 계속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갚아나가자”라고 말했다.

또한 개척위원장 김동수 장로는 “마을에 유일하게 들어선 성결교회의 노력을 통해 지역복음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봉헌예배 전에는 급식사역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전건축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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