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 이웃과 소통하는 교회만들기 나서

대구지방 시민교회(김선일 목사)가 지난 10, 11월 두 달간 이웃과 소통하는 정감있는 교회만들기에 나섰다. 시민교회는 지난 10월 15일 제3회 어르신 초청잔치를 통해 지역 어른들을 섬기고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 어르신 2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마하나임 선교단의 국악공연과 마당극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흥겨운 잔치와 함께 참석한 어르신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넣어 증정했다. 어르신 초청잔치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 등으로 매년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에는 청장년 전도축제인 새생명축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데 힘썼다. 새생명축제는 1년 내내 매일 전도한 전도특공대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이기도 하며 특별히 전교인들이 태신자 결단식을 통해 석 달간 전도한 친구와 가족, 이웃들을 초청, 함께 은혜를 나누는 행사다. 이번에는 2주 동안 100명의 새신자가 교회를 등록했다.

11월 22일에는 중·고등부 CCM콘서트가 열렸으며 신인가수 ‘주안’과 크리스천 하드락 밴드 ‘엑소드’를 초청, 더욱 풍성한 콘서트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전문음향 및 조명을 설치, 수준급의 무대를 마련했으며 교회 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어 새신자와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일 목사는 “다양한 문화·전도 행사를 계속 추진하여 전도 및 새신자 정착에 힘쓰겠다”며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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