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풍성한 은혜 나눠…개그맨 정종철집사 간증

서울중앙지방 퇴계원교회(도강록 목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2일 퇴계원고등학교에서 ‘2008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비전 페스티발’을 열고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 어린이와 청소년, 성도 등 15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마빡이·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 집사가 출연해 간증과 개인기를 선보이며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다.

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유오디아 찬양팀은 힘찬 찬양과 율동으로 행사의 시작을 뜨겁게 달구었다. 교회를 소개하는 영상에 이어 도강록 목사의 환영인사 후 개그맨 정종철 집사가 무대에 올랐다.

정 집사는 20여 분간 간증을 통해 가난했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했을 때 자신의 꿈을 이루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했다. 간증 후에는 비트박스, 성대모사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대중가수 ‘소울트리’가 출연해 멋진 하모니로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퇴계원교회는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행운권추첨도 진행, 참석자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나누어 주었다.

퇴계원교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석봉토스트’ 김석봉 사장을 초청, ‘119영혼추수주일’ 전도축제를 갖기도 했다.

한편 퇴계원교회는 지난 2004년 도강록 목사가 2대 담임으로 부임한 이후 당시 20여명의 성도가 현재 18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도 목사는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성령운동과 제자훈련, 셀그룹, 축제예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6개의 선교지와 개척교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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