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통일 위한 한국교회 역할’ 모색
OMS선교회·서울신대·사랑나루 공동 주최

평화통일과 북한복음화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OMS선교회(한국대표 태수진 선교사)와 서울신대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소장 박영환 교수), 사랑나루선교회(실무대표 구윤회 목사)는 오는 6월 16일 아현교회에서 제2회 북한선교포럼을 개최한다. 이  기관들은 북한선교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데 동의하며 정기적인 북한선교포럼을 열어 북한 복음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알리고 통일의식을 키우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분단 70년, 한반도 복음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북한선교 사역을 점검하고 선교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성호 목사(북한인권단체연합회 공동대표)가 ‘북한 지하교회를 돕는 낮은 단계의 접근’을 주제로, 오성훈 목사(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가 ‘분단 70년,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각 주제발표 후에는 허성업 교수(서울신대)와 박영환 교수(서울신대)의 논찬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윤회 목사는 “분단 70년을 맞은 한국교회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북한선교에 관심있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2)6053-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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