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이전 및 봉헌식도 열어

서울강서지방 서부제일교회가 교회명을 ‘신목동교회’로 바꾸고 성전을 이전해 봉헌하는 등 새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신목동교회(최중호 목사)는 지난 11월 30일 지방회 목회자 및 평신도지도자, 성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이전 및 성전봉헌예배를 드렸다.

신목동교회는 당초 신유교회로 개척되었으나 최중호 목사가 부임한 1985년 서부제일교회로 교회명을 바꿔 지난 23년간 목회를 펼쳐오다 이날 새이름과 새 비전을 선포한 것이다.

이날 예배는 최중호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회계 홍재오 장로의 기도, 신목동교회 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류재린 목사의 설교, 임성훈 목사(평화교회 원로)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어 조성택 장로가 경과를 보고했으며, 성전 및 교육관 봉헌식이 진행됐다. 신목동교회는 광명시 소하동에서 신정동 목동뉴프라자빌딩 5층(102평)으로 예배당을 옮겨 헌당했다. 327m2 새성전 매입 및 인테리어비용 등은 총 6억 1900만원이 소요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종수 목사(성민교회), 박현모 목사(대신교회), 최경수(광복교회), 김승복 목사(봉신교회) 등 지방회  목회자들을 비롯해 교단총무 송윤기 목사, 공주교회 김승환 목사 등이 참석해, 새롭게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날 최중호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온성도의 기도와 봉사로 새성전을 봉헌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의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교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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