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에 차신철 목사 취임 ··· 새출발 선언

금당교회에서 38년동안 헌신해온 차재행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새롭게 교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차신철 목사가 취임했다.

충서지방 금당교회는 지난 11월 29일 원로 목사·장로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드리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예배는 홍성동감찰장 차익환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문학동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송천웅 목사의 설교에 이어 담임취임식, 원로목사 추대·최용복 원로장로 추대식이 진행되었으며 박광훈 목사(서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송천웅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45년간 목회자로 헌신하며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온 차재행 목사와 51년간 교회의 일꾼으로 봉사해 온 최용복 장로의 헌신과 수고가 아름답다”고 말하고, “취임하는 차신철 목사가 그 수고를 이어  헌신적으로 사역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종남 목사(서산중앙교회) 조경연 목사(한내교회) 조규천 목사(서산성락교회) 조영래 목사(홍남교회) 장화순 목사(영목교회) 서상일 목사(구성교회) 이종완 목사(대광교회)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로 원로목사·장로 추대와 담임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원로로 추대된 차재행 목사는 “그동안 목회사역을 협력해 모든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으며, 새로 취임한 차신철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세워주심을 믿고 교회의 부흥과 발전, 성도를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취임한 차신철 목사는 성결대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광진교회, 태안교회, 대광교회 등에서 부교역자를 거쳐 부남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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