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교회, 선교 아카데미 개최 ··· 40주년 기념사업 마무리

청주 서원교회가 교회창립 40주년 기념사업을 알차게 마무리지었다.

서원교회(송성웅 목사)는 지난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세차례에 걸쳐 선교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선교아카데미는 교회설립 40주년을 맞아 선교중심 교회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선교의 현황을 이해해 선교2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선교아카데미는 ‘평신도가 가져야 할 선교적 사명’을 주제로 열렸으며, 송천희 선교사, 백광현 목사(대전비전교회), 교단 선교국장 옥일환 목사 등이 ‘선교의 역사’, ‘선교2세기를 위한 평신도의 비전’, ‘교회선교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선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절감하고, 스스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원교회는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도 4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청주지역 교회 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축구대회에는 서원교회를 비롯해 큰빛교회, 내덕교회, 서문교회, 청북교회, 상당교회,  등 6개 교회 2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 속에 열렸으며, 열띤 경합 끝에 청북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내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재미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서원교회는 이로써 40주년 기념행사를 모두 마무리지었다. 서원교회는 올해 초 ‘새로운 세대를 위한 비전축제’라는 주제로 사랑축제, 소망축제, 믿음축제라는 세가지 테마의 기념행사를 계획, 헌혈, 장기기증운동, 기념음악회, 비전선포식, 무료급식비 지원, 소년소녀가정 후원, 해외기념교회 설립, 말씀사경회, 비전트립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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