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소년 교육·지도자 양성 협력
총회교육위원회와 한국기독청소년교육원은 지난 4월 30일 총회본부에서 사역 협력 협약식을 열고 청소년 교육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교육 및 부모 교육과 관련해 △세미나의 공동 개최 및 홍보 △전문 인적 자원 훈련과 교류 △세미나의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연구 △상호간의 실무자 및 출판물 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교육위원회 조종환 목사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이시호 목사(기독청소년교육원 협력목사)의 기도, 임희성 부장(기독청소년교육원)과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의 취지 설명,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기독청소년교육원은 부모·어린이·청년·목회자 등 대상별 독서클럽을 운영 중이며 광야학교, 글로컬 크리스천 지도자 학교, 독서가족캠프, 엄마책상 세미나(저자와의 만남), 출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한편 기독청소년교육원은 1968년 6월 농촌지역 선교와 청소년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본 교단 언덕위의교회의 청소년 사역을 시작으로 출발했다.
언덕위의교회 청소년 수련과정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자발적으로 서울에 모여 한국기독청소년선교회란 이름으로 기도와 전도운동을 벌였다. 이후 1991년 8월 ‘한국기독청소년선교회’가 ‘한국기독청소년교육원’으로 개칭되어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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