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교단 부흥사회, 두 차례 성회 강단교류도 실시

 

기성, 예성 연합부흥성회가 2년 만에 다시 열려 성결교회 일치와 부흥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본 교단 부흥사회(대표회장 원팔연 목사)와 예성 부흥사회(대표회장 임종탁 목사)는 지난 11월 23일 저녁에 봉천교회(예성 이강호 목사)에서 2008년 1차 기성․예성 연합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교단 연합성회는 2006년 당시 연합성회와 부흥사 회원간의 강단교류 이후 2년 만에 열린 것으로 향후 양 교단 교류협력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불을 당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양 교단 부흥사회 임원단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성측 주간으로 진행되었다. 예성 준비위원장 조석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연합성회는 기성 상임회장 배진구 목사의 기도, 봉천교회 이강호 목사의 환영사, 기성 대표회장 원팔연 목사의 설교, 기성 부흥사회 총재 백장흠 목사와 성결대 정상운 총장의 축사, 기성 증경총재 이만신 목사의 축도, 양 교단 부흥을 위한 특별기도회 등으로 이어졌다.

원팔연 목사는 설교에서 “성결교회는 순수한 신앙으로 온갖 역경과 고난을 이기고 성결복음을 이 땅에 전파했다”면서 “사중복음의 신앙열정과 꿈을 갖고 성결교회의 부흥과 민족복음화를 향해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2차 연합성회는 본교단 부흥사회의 주간으로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수원 세한교회에서 열린다. 기성 준비위원장 정이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예성 전 총회장 이강호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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