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 자질과 영성 함양, 목회와 자기관리 강의

 

부흥사들의 자질과 영성 함양을 위한 영성아카데미가 지난 11월 27, 28일 양일간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렸다.
본 교단 부흥사회연수원(원장 김창배 목사)은 부흥사회원들의 자기 관리와 영성재충전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전 회원 부부를 대상으로 영성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부흥사와 목회, 유머위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성아카데미는 외부 부흥집회 인도로 자칫 영성과 목회에 소홀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건회를 비롯해 교회부흥을 위한 목회원리와 자기관리에 대한 강의, 성경적 설교를 위한 성서해석, 부흥사 건강관리를 위한 유머와 위트에 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원팔연 목사는 “건강한 목회의 기반 위에 신바람 나는 부흥사역이 가능하다”면서 “목회와 자기관리에 충실한 부흥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이정복 목사는 “부흥사일수록 성령충만한 목회, 기도 목회에 대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백장흠 목사는 “부흥사들에게 있어서 시간 관리와 신자관리,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목회와 자기관리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광재 박사(웃음치료사)는 부흥사들에게 필요한 웃음목회와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비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유재원 교수(총신대 교수)는 창세기 2장에 대한 성서해석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행사는 부흥사들이 갖추어야할 자질과 자기관리에 충실해야 한다는 평범한 교훈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는 평가다.
부흥사회 연수원장 김창배 목사는 “자기 목회와 관리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관리와 연수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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