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위한 공간 활용’ 계획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가 지난 3월 22일 증축 봉헌 및 임직예배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예식은 황영송 목사의 사회로, 박해용 원로 장로의 기도, 박수복 원로 목사의 설교, 증축과정 영상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전의 기둥’이라는 설교에서 박수복 목사는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쟁이가 되어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참된 임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수정교회는 6개월 만에 2층 공간을 약 278㎡ 증축해 봉헌했다. 2010년 리더십을 교체하며 성전을 현대식으로 개조하며 헌당했던 교회는 계속된 성장으로 5년 만에 다시 예배당을 증축하게 됐다. 이번에 증축된 공간은 중고등부와 교회학교를 위해 주로 사용되며, 다민족 예배실과 다용도실을 갖춰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교회를 위해서 헌신해온 최재원 씨가 장로로 장립됐으며, 서대원, 우영전 씨가 안수집사로, 김명선 김영숙 최금옥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교회 증축과 임직식을 위해서 뉴욕교협 회장 이재덕 목사, 미주성결교회 전 총회장 김석형 목사, 미주성결신학교 총장 이의철 목사가 축사와 권면을 전했으며, 뉴욕감찰장 박영표 목사의 임직자를 위한 기도, 축가, 전 총회장 이용원 목사의 축도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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