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회장 황하균 목사 이광천 장로 선임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교회)가 선출됐다.

미주성결교회는 지난 4월 14~15일(현지시간) 제36회 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총회장에는 부총회장으로 활동해온 조종곤 목사가 기립박수로 신임 총회장에 추대했다. 조 신임 총회장은 “성공에 맞추지 않고 순종과 감사로 주어진 직분을 잘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목사는 현재 미주성결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관심을 모은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황하균 목사(뉴욕소망교회)가 이상복 목사(연합선교교회), 최춘호 목사(로고스교회)를 누르고 당선됐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단독 후보 이광천 장로(오레곤선교교회)가 선임됐으며, 서기에 송평규 목사(보스톤중앙교회), 부서기에 김동욱 목사(캐나다 큰나무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등록 후보가 없었던 회계와 부회계에는 현장 추천을 받은 황규복 장로(롱아일랜드교회), 한상훈 장로(산호세중앙교회)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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