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제2의 도약과 발전 다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권오성 목사)는 지난 11월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신임 교단장과 총무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8 신임 교단장·단체장·총무 취임축하예배’를 드렸다.

전병호 목사(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이용규 목사(한기총 명예회장)의 대표기도와 엄신형 목사와 김삼환 목사의 환영사 후 길자연 목사(한기총 명예회장)가 설교했다.

‘정상위에 부는 바람’을 제목으로 설교한 길 목사는 “한국교회의 문제는 자기 스스로를 잘 보지 못하는 것”이라며 “한국교회는 시련과 고난 그리고 고통이 있다면 이것이 변장하고 온 축복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규동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가 신임 교단장·단체장·총무를 대표해 인사한 후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와 권오성 목사가 각각 한기총과 교회협을 소개했다.

이날 예배에는 유인촌 장관(문화체육관광부)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감경철 장로(CTS기독교TV 사장), 박용수 장로(CBS기독교방송 TV본부장)가 최병남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전병호 목사, 임종수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한기총과 교회협은 지난 2005년부터 신임 교단장·단체장·총무 취임축하예배를 함께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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