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교회·오네시모선교회 주최

목포 낙원교회(김양 목사)와 오네시모 선교회(대표 박상구 목사)는 지난 11월 11일 목포교도소 대강당에서 수용자 복음화를 위한 부흥성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박상구 목사의 집례로 마학봉 장로의 기도, 소망교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김양 목사가 ‘성령님의 권고하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오늘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권고하시는 말씀을 듣고 행해야 한다”면서 “시련의 고통을 신앙 안에서 인내하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크게 쓰임받는 새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성도들이 될 것”을 부탁했다.

이날 참석한 재소자들과 성도들은 가족들의 복음화, 전국 교정 시설에 갇힌 최고수(사형수)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오네시모선교회는 10월 22일 전주 태평교회(김재곤 목사) 후원으로 전주교도소에 부흥집회를 열었으며 11월 7일 여수교회(박세훈 목사) 후원으로 순천교도소에서 재소자를 위한 부흥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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