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협, 2008년 정기총회 … “관련단체와 협력” 밝혀

아가페 정형철 대표가 기독교출판협의회의 신임 회장이 되었다.

기독교출판협의회(회장 정형철)는 지난 2월 28일 장충동 앰베서더호텔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아가페 정형철 대표를 선출했다.

총 151개 회원사 중 60개(위임 20개 회원사) 회원사가 참여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후보로 정형철 대표와 은성 출판사 대표 최대형 전 회장이 추천받았으나 최대형 대표의 사퇴로 정형철 대표가 투표 없이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신임 회장 정형철 대표는 “봉사직이라는 생각으로 기독인의 독서 증가, 합리적인 인세 지불, 기독교서점협회, 기독교용품협의회와 동반자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기출협 정기총회에서는 2007년 사업보고와 감사보고, 회계보고가 있었으며, 특별 순서로 이형재 교수(국민대 경영학)와 박철 교수(고려대 경영학)가 ‘2007 기독교 출판산업 기초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정기총회 전 개회예배는 정형철 신임 회장의 사회와 여진구 부회장의 기도, 박종구 목사의 설교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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