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헝끌교회 봉헌 … ‘큰 역할’ 당부

 

▲ 상도교회가 50주년 기념지교회로 네팔에 머헝끌교회를 창립했다.

상도교회(박권배 목사)가 교회 창립 62주년을 기념해 네팔에 머헝끌성결교회를 신축, 지난 11월 11일 성전봉헌예배를 드렸다.

이번 새 성전은 상도교회가 교회 창립 60주년인 2006년부터 교회 개척을 추진, 지난 해부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머헝끌 지역에 교회를 설립키로 하고 대지405m2(150평)에 연건평826m2(250평)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1억8천여만원이 소요되었다.

이날 봉헌예배에는 상도교회에서 박권배 목사와 선교위원장 이신일 장로, 성도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교단 파송선교사와 네팔성결교회 총회장과 총무, 주요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네팔성결교단 총무의 사회와 성결신학교 학장의 기도, 박권배 목사의 설교, 이신일 장로의 건축경과보고, 머헝끌교회 담임 비르짜르 목사의 봉헌사, 네팔선교부 김OO 대표의 축사, 상도교회 방문단의 축가, 네팔펠로우쉽 대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권배 목사는 이날 “비전만큼 성장하고 기도만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고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말처럼 머헝끌교회 성도들이 큰 꿈을 품고 네팔과 온 민족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을 부탁했다. T선교부 대표 김OO 선교사 또한 “상도교회 성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교회가 지역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큰 역할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배 후에는 상도교회에서 준비한 선물과 식사를 함께 나누며 참석자 모두 성전봉헌의 기쁨을 누렸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