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신학교 발전방향 논의...내달 12개 신학교 대표 회의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신복 목사)가 내달 초 본 교단 선교사에 의해 해외에 설립된 12개 신학교 대표들을 한 자리에 모아 회의를 열어 각 신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해외선교위 지난 11월 11일 총회본부에서 임원회를 갖고 각 선교지에 설립된 신학교 대표들이 참석하는 전략회의를 오는 12월 초 필리핀 국제성결대학에서 갖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선교지 신학교의 역사와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학교 행정과 재정, 교육내용 등을 비롯해 졸업생 지원과 사역연계, 목회자 연장교육 등 공동의 관심사와 신학교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회의에는 해외선교위원회 임원과 12개 국가에서 14명의 해외 신학교 대표들이 참석하게 된다.

또한 해선위는 이날 미주총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재홍 목사의 협력선교사 청원을 허락하였으며 선교사 안식년 청원 3건, 안식년에 따른 필리핀 선교부 대표 선임 문제를 처리했다. 한편 해외선교위원회는 지난 11월 17일 선교사 선발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선발시험에는 10여 가정 21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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