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달라스교회, 새 성전 입당 감사예배

중남부지방 G3달라스교회(김정국 목사)가 지난 2월 15일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입당예배에는 교회 성도와 지방회 관계자 등 축하객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G3교회에서 홍기춘 담임 목사와 찬양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G3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입당예배는 김정국 목사의 사회로 노명섭 목사(예수님의마을교회)의 기도, G3교회 성가대의 친양, 홍기춘 목사의 설교, 김형민 목사(덴톤한인침례교회)와 임주안 목사(달라스서울장로교회)의 축사, 교단 총무 박승로 목사의 격려사와 홍기춘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특히 G3달라스교회는 성전 매입을 도운 G3교회와 홍기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현재 성전을 구입해 입당한 G3달라스교회는 교회 명칭도 바꾸며 달라스 복음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달라스 지역의 성결교회로는 처음으로 자체 성전을 구입해 주목 받았다. 목회자와 15명의 성도가 6년 동안 기도한 결과 어려움 속에도 은행 융자를 받았고 G3교회도 적극 지원해 성전을 구입할 수 있었다.

교회가 위치한 카펠시는 달라스에서도 가장 학군이 좋은 도시로, 고속도로 4개가 맞닿은 교통의 요지이다. 또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캐롤턴시와도 가까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이에 G3달라스교회는 ‘오직 복음만 전하는 교회’, ‘경건훈련과 기도에 힘쓰는 교회’, ‘함께 떡을 떼며 전도하는 교회’를 표어로 삼고 전진할 계획을 밝혔다. 프로그램 보다 복음 전파에 중심을 두고 목회를 펼치겠다는 뜻이다.

김정국 목사는 “저희 교회를 시작으로 달라스 지역의 교회들이 함께 부흥해 복음 전도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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