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애 아우르는 복지목회 실현… 노인요양 서비스 펼쳐
이선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 중·고등학교 등도 운영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르는 복지목회’를 목표로 지난 20년간 지역복지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아산교회(조이철 목사)가 지난 11월 5일 아산JPC요양원을 개원했다. 소규모 요양시설인 아산JPC요양원은 고령화 사회에 복지목회에 최대 현장으로 충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원된 시설이다. 요양원도 15명이 입소할 수 있으며 80명 방문요양을 기본사역으로 진행, 복지목회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산교회는 지난 20년 복지목회의 결실로 이룬 이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산하에 아산어린이집,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아산재가센터, 아산JPC요양보호사교육원, 아산 새찬 중·고등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생애를 아우르는 복지목회를 실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요양원 개관 감사예배는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장 이상직 교수의 성경봉독, 교단 사회복지유지재단 이사장 서병하 장로의 기도, 조치원교회 최상희 목사의 설교, 이사장 조이철 목사의 인사, 충서지방회장의 유성재 목사(매곡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축하의 시간에는 강희복 아산시장의 축사와 김의균 시의원이 참석해 요양원 개관을 축하했으며, 아산교회JPC찬양대와 김석만 목사가 특별공연을 펼쳤다.

조이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20년간 꿈꾸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르는 복지목회 현장을 계속 넓혀가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쉼없이 계속 전진하며 복지목회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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