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김위만 목사 선출

중부지방회는 지난 2월 9~12일 애틀랜타 섬기는교회(안선홍 목사)에서 제38회 중부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으로 김위만 목사(워싱턴 감사교회)를 선출했다.

중부지방의 정기지방회는 회무뿐만 아니라 구약특강 등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정기지방회는 시카고, 워싱턴, 동남 감찰 소속 전체 35개 교회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한 논란 없이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김위만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김종성 목사(시카고 등대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최낙신 목사(쟌스크릭한인교회 원로)의 집례로 성만찬이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회무는 둘째 날부터 시작되어 이날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 새 지방회장으로 선출된 김위만 목사를 비롯해 새 임원단을 구성했다.

 통상회의에서는 지난 회기에 대폭 증액한 선교비와 신설된 교회개척 적립금, 전년도 이월금 전액을 교회개척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의하고 이날 설립을 승인한 이귀라 목사의 인터내셔널 사랑교회(MD)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목사안수, 장로 시취, 전도사 시취, 명예장로 추대, 권사 취임, 안수집사 청원을 모두 승인했다.

오후에는 대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 모두 언더우드대학교를 방문해 미주성결대학교(총장 류종길)와 언더우드대학교(총장 윤석준)의 양해각서 체결을 축하하기도 했다. 지방회 셋째 날에는 김진산 박사(이스라엘 더 바이블교회)가 히브리어와 고고학으로 읽는 성서를 주제로 구약 특강을 펼쳤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김위만 목사(워싱턴 감사), 부회장/박찬구 목사(시카고 새빛), 서기/나용호 목사(애틀랜타 부르심), 부서기/최시영 목사(선한목자), 회계/김종민 목사(애틀랜타성결), 부회계/이상기 목사(시카고 새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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