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김천일 목사 선출

북가주지방회는 지난 2월 16일 로고스교회에서 대의원 25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김천일 목사(벧엘교회)를 비롯해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박수 속에 신구 임원 교체가 진행됐다.

또 북가주지방회는 규정안과 상충되는 조항을 수정하기 위해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현재 교회 재산관리를 관할하는 자산관리위원회 규정안 제16조가 헌법과 상충되기에 헌법개정안을 청원키로 한 것이다. 이어 테크나교회 설립을 승인했으며 목사 1명 청원, 장로 3명 장립 등을 승인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천일 목사의 사회와 기도, 정태영 목사의 설교, 성찬예식, 김용배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북가주지방회는 회무 후 몬테레이에서 2박 3일간 지방회 수련회를 진행했다. ‘영성 탐구와 영성 부흥’이라는 주제의 수련회에서 지방회장 김천일 목사, 박수복 목사(뉴욕수정교회 원로), 김용배 목사(실로암교회)가 각 예배의 설교를 맡았으며 특강 강사로는 박누리 사모(로고스교회)가 나서 3차례 강연했다. 또한 애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내면과 영성 탐구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김천일 목사(벧엘), 부회장/문민호 목사(프리몬트한인) 한상훈 장로(산호세중앙), 서기/정태영 목사(한길), 부서기/정승구 목사(로고스), 회계/이상국 목사(새생명한인), 부회계/김용배 목사(실로암).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