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1주년 기념 … 러시아·대만·카메룬·우간다 등에 파송

둘로스선교교회(황의정 목사)가 선교사 4가정을 파송하며 선교의 지경을 확장했다.

둘로스선교교회는 지난 2월 1일 창립 11주년 기념 선교사 파송 예배를 드렸다. 11년간 선교사를 꾸준히 파송하며 성결 복음 전파에 앞장섰던 둘로스선교교회는 이날 선교사 4가정을 추가로 파송하며 교회의 선교 열정을 재확인했다.

이날 둘로스선교교회는 장석천·장경희 선교사를 러시아로, 금철·백은영 선교사를 대만으로, 곽여경·정귀순 선교사를 아프리카 카메룬으로, 최신아·진도가 선교사를 아프리카 우간다로 각각 파송했다.

교회는 선교사 가정에 선교 헌금을 전달하며 사역을 응원했고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약속했다. 선교사들은 “선교사를 지속적으로 파송하는 둘로스선교교회의 사역에 감사드리며, 선교 현장에서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교중심적인 교회로 성장한 둘로스선교교회는 이번에 선교사 4가정을 파송하는 등 지금까지 총 14가정의 선교사를 해외 곳곳에 파송해왔다. 파송 국가도 몽골, 이집트, 방글라데시, 브라질, 아마존, 태국, 포나페섬, 북한 등 다양하다.

황의정 목사는 “지난 11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성령 안에 성장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온 교인이 함께 기뻐하며 창립 주일 감사예배와 선교사 파송식을 드렸다"며 “앞으로도 선교 중심적인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둘로스선교교회는 지난 2월 5~8일 창립기념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결린 이번 성회 에는 홍피터 목사(G3교회)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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