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부지방회, 교단 명칭 변경 청원키로

미주 남서부지방회가 지난 1월 26일 임마누엘휄로쉽교회에서 열려 총회장 후보로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교회)를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지방회장에는 안충기 목사(임마누엘휄로쉽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61명 중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지방회에서는 교단 명칭을 ‘기독교해외성결교회(Korean Evangelical Church of Overseas)’로 변경하기로 결의하고, 이 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차기 미주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제36회 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제4회 홀리할렐루야성회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도 임원회에 위임해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가주교역자회 부회장에 안충기 목사(믿음의교회)를 추천키로 했다.

이날 전도부는 멕시코 조성현 선교사를 위한 선교비 지원을 결의했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으며, 또한 타 교파 담임목사 청빙, 전도사 승인 청원, 디사이플교회(김종률 목사)의 설립 청원 등을 승인했다. 이 밖에도 남가주 지역에 속한 3개 지방회를 2개 지방회로 조정하자는 건의안은 기각하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지방회장/안충기 목사(임마누엘휄로쉽교회), 부회장/권다윗 목사(사랑성결교회) 변국현 장로(유니온교회), 서기/최진호 목사(샌디에이고 하나로교회), 부서기/김성식 목사(토렌스우리교회), 회계/권영태 장로(유니온교회).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