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향기 만끽.문화의 향기 느껴
춘천중앙교회에서 운영하는 춘천중앙 노인대학은 지난 10월 30일 가을소풍을 진행했다. 참석자는 노인대학생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1000여명. 대형버스 200여대가 움직이는 대규모 소풍은 올해로 네 번째로 그동안 가을체육대회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 소풍 등을 진행했다.
소풍에 참석한 노인대학 학생들은 경춘가도를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였으며 서울에 도착해서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우리 문화의 향취에 취하기도 했다.
한 참가자는 “서울 나들이를 통해 가을과 함께 우리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더욱 기뻤다”며 “가을소풍의 기회를 마련해 준 노인대학 관계자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춘천중앙 노인대학은 2004년 5월 6일 개교한 이래 3000여명이 등록하여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균 1000여명이 출석하는 등 전국의 대표적인 노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재석
jscho@keh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