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위한 공연 등 사랑의 연주회 활동

▲ 신촌 소년소녀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기쁘게 했다.
신촌교회(이정익 목사) 소년소녀 오케스트라가 최근 외국인 노동자 위문공연과 대전소망교회 음악예배 초청연주회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을 섬김의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신촌 소년소녀오케스트라(지휘 오누리 선생, 대성고)는 지난 10월 19일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한국외국인선교회에서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위문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오케스트라는 자녀들이 부모를 위해 연주하는 듯한 모습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타향살이의 외로움을 위로했다.

또한 소년소녀 오케스트라는 10월 26일에는 대전 소망교회의 음악예배에 초청 받아 연주를 했다. 합창단과 함께 연주하는 공연을 통해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였으며 가을밤의 정취를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신촌 소년소녀오케스트라는 2001년 창단 이래 수차례에 정기연주회와 초청, 위문공연을 진행하였다. 오케스트라 단원은 연습 반에서 기초 레슨을 받은 후 일정한 수준에 이르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며, 단원이 되면 초보 실력을 가진 단원부터 수준급 연주자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을 성도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어디든 연주를 원하는 곳이라면 찾아가 함께 연주하는 적극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문의: 신촌교회 단장 조찬원 집사, 간사 강태우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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