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학기부터 강의 … 간호학과도 신설
1월 21일까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

미주성결대학교(America Evangeli cal University, 총장 류종길 목사)가 2015년 여름학기부터 목회학박사 과정을 개설한다.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미주성결대가 정부기관으로부터 목회학박사 학위 과정을 공식 인가 받았다. 이로써 미주성결대는 학사와 석사, 박사 과정을 모두 인가받은 명실상부한 정규 대학으로서 북미주 대학원들과 동일하게 인정받게 되었다.

미주성결대는 상담과 선교를 전공 과목으로 목회학박사 학위 과정을 올해 여름학기부터 개설한다. 목회학박사 과정 개설로 한국어와 영어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목회자 연장교육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성결대는 최근에 현직 간호사들을 위한 학사 학위 과정(BSN)도 승인받아, 곧 학생 모집을 시작하여 2015년 가을학기에 첫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시에 현재 추가승인절차에 들어간 간호대학의 모든 프로그램(LVN과 RN) 승인이 결정되는 대로 기독교 간호사 양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 영어교사 자격증인 TESOL반도 개설하고 있다.

미주성결대는 2013년 6월 ‘세비스(SEVISㆍ외국 유학생 전산관리시스템)' I-20(외국인 학생들에게 미국 입국 심사 시 유효한 입학허가서)를 자체 발행할 수 있게 돼 국제적인 신학교육기관이 됐다. 이에 앞서 ATS(The Asso 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준회원 자격을 취득하고 2013년 1월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학위(BPPE, Bureau for Private Postsecon dary Education) 허가도 받았다. 연방정부 교육부 기독교대학협회인 ABHE(Association for Biblical Higher Education)의 준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미주성결대는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설된 과정은 학부의 기독교학과, 대학원의 목회학·상담학·선교학 석사 등이며, 원서접수 마감은 오는 1월 21일이다. 온라인 강의와 11종류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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