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 예수사랑 전해

말씀새로운교회(김회창 목사)는 지난해 12월 21일 성탄절 주일을 맞아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엘에이 한인타운에 위치한 말씀새로운교회는 규모는 작은교회지만 올해 세 번째로 성탄절을 기념해 유학생 등 3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타국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과 성탄절의 축복을 전달하며 학업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올해 장학금은 허대윤(파사데나의 아트센터 칼리지 상업디자인학교), 진주은(샌타모니카 칼리지), 지성소 학생(사우스패서디나고등학교, 11학년)에게 수여했다.

김회창 목사는 “성탄절을 기념해 미래에 세계적인 인물이 될 후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성도들이 정성을 모으고, 한인 단체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아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던 제 자녀들도 장성해서 장학헌금하는 등 모두가 동참했다”고 말했다.  말씀새로운교회는 내년에도 장학금 지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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