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식, 장학금 전달에 이어 경로잔치도 열어

 

홍은교회가 사랑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서지방 홍은교회(서도형 목사)는 장기기증서약식과 추석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보내기에 이어 독거 노인초청 경로잔치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9월부터 매달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따듯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홍은교회는 지난 11월 11일 서대문구 관내에 거주하는 400여명의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노래 배우기와 국악·풍물공연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선물을 대접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연합여전도회가 마련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서도형 목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더욱 어르신을 잘 섬기고 이웃의 필요를 돌아보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인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했다.

홍은교회는 지난 2002년 홍은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문화선교 사역을 새롭게 시작한 이후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틈새가정 돕기 및 지역학교 장학금 지급, 복지관 봉사, 은빛교실 및 효도관광 등 섬김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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