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랑선교회, 송년 선교 행사 열어

군 선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엘에이군사랑선교회(회장 김회창 목사)가 지난 12월 27일 월드미션대학교 예배실에서 ‘2014 송년 선교 행사’를 열었다.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찬양단 발표, 선교비 전달식, 회원 친교와 식사 모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는 회장 김회창 목사의 인도로, 원로 사무총장 이신모 장로의 기도, 명예회장 임동선 목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제목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군인들과 미국·한국 회원들을 위한 중보기도, 권화순 장로의 기도 후 찬양단 발표가 이어졌다. 시각장애인회 찬양, 삼일여성동지회의 찬양과 수지 박과 애미 최 씨의 율동찬양, 권다니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 후에는 회장 김회장 목사 군 생활 중 시력을 잃은 추영수 목사가 이끄는 비전시각장애인선교회와 중국 선교사로 떠나는 총무 이성희 목사 등 봉사자를 격려했다.

2005년 임동선 목사가 창립한 군사랑선교회는 매달 월드미션대학교 예배실에 모여 예배드리고 중보기도 하고 있다. 한국과 북한, 미국을 위해 기도하고 세계 선교와 민족, 군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미주성결교회 소속 김회창 목사(말씀새로운교회)가 2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해군 군목 출신으로 대위로 예편한 김회창 목사는 기독장교회 회장을 두 번 지낸 경험을 살려 군 선교의 중요성과 현황을 잘 파악해 사역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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