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8~9일 대전 침신대서

제15회 2015 기독교대안학교 컨퍼런스가 내년 1월 8일과 9일, 양일간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부르심, 그 두 번째 소명’을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대안교육연맹, 침례신학대학교, 고신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광식 고신대 총장이 주제 강연을 맡는다.

또 임태규 교장(두레자연고등학교)이 ‘기독교대안학교의 정체성 확립: 대사회적, 공공성 측면에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선택특강1과 교육자료 전시회, 오후에는 선택특강2가 각각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2015년 기독교대안학교 설립전문가 과정’이 진행되며 박현수 교장(별무리학교), 이종삼 교장(꿈의학교), 정기원 교장(밀알두레학교) 등이 대안학교 설립 및 교육과정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 땅에 기독교대안학교가 본격 태동한 지 15년, 기독교대안학교연맹이 결성된 지 10년이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독교대안학교의 시대적 사명을 다시 확인하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회비는 8만5000원이며 침구류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한편 전국의 기독교대안학교는 현재 75개, 학생수는 약 6800여 명, 교직원은 1551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070-8612-7612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