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으로 사랑나눔

영도교회(이재완 목사)는 지난 10월 30일 영도지역 독거어르신 160명을 초청하여 울산 현대자동차와 울산공원 관광을 가졌다. 이번 독거어르신 초청 관광은 지난 5월 진행한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1부 예배에서 ‘효도와 경천’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재완 목사는 “교회가 앞으로 영도지역의 어르신 부모님들을 잘 모시는 효도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도 하나님을 공경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앞으로도 교회가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와 더불어 “사랑의 바자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소외계층과 지역민을 위해 성심껏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며 영도구를 위해 힘쓰는 영도교회가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격려했다.

이어 참석한 독거 어르신 모든 분들에게 선물을 증정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나의 살던 고향’과 ‘사랑’ 노래를 다같이 부르면서 따뜻한 교제를 나누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울산 현대자동차와 울산공원 관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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