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봉헌으로 새롭게 비전 다져’

 

부곡제일교회가 성전봉헌식과 일꾼 세우기를 통해 새롭게 비전을 다졌다.

경기서지방 부곡제일교회(유병욱 목사)는 지난 11월 9일 성전 봉헌식과 임직식을 가졌다. 이로써 부곡제일교회는 지난 96년 착공과 97년 입당식 이후, 12년 만에 성전봉헌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이날 예식은 유병욱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이재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한홍식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풍족하게 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홍식 목사는 “부곡제일교회는 교회당을 짓고 영혼 구원에 충성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예식에는 교회를 개척했던 진범석 목사(청주소명교회)가 참석해 축하했으며, 전 총회장 장자천 목사(신생교회), 주남석 목사(세한교회), 나종구 목사(남부교회)와 지방회 교직자들이 참석해 부곡제일교회의 봉헌을 함께 기뻐했다.

이날 임직예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날 예식을 통해 김옥순, 박옥자, 한영희 집사 외 7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김기성 윤광섭 씨가 집사로 안수 받았다. 유병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토록 바라던 성전봉헌식을 갖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교회의 일꾼들을 뽑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모두에게 기쁨 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부곡제일교회는 지난 2007년에 군산 예인교회(현성대 목사)를 개척하는 등 국내와 해외 선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누고 베푸는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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