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흥’ 헌신과 소명 다져

‘2008 제11회 영호남지역 교사 친선 순회예배’가 지난 10월 25일 북교동교회(김정 목사)에서 열려 지역 교회학교 협의회 임원 및 교사 간 친목과 영성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년 간 매년 열리고 있는 교사 친선 순회예배는 영호남을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호남지역 교회학교 협의회 주최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지역 협의회에서 45명, 호남지역 협의회에서 63명이 참여했다.      

‘예수님의 선한 일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순회예배는 호남지역 협의회장 장행진 장로의 사회로 영남지역 협의회장 김미숙 집사의 기도, 전북지련회장 성원기 장로의 성경봉독, 북교동교회 김자 권사의 특별찬양 후 김정 목사가 설교했다.

‘섬기는 자’를 제목으로 설교한 김 목사는 “첫째가 되려면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학생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선도하는 교사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후 호남지역 교회학교 지도위원 장세만 장로의 환영사,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강원주 안수집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김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버스로 유달산으로 이동해 단체등반에 나섰다. 교사들은 이순신 장군상을 지나 유선각, 달성각, 마당바위 등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했다. 이후 자연사박물관 및 갓바위를 관광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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