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등 지역섬김·영혼사랑 실천

경남지방 장유교회(임재규 목사)는 11월 한 달 동안 가을전도축제인 ‘별빛나축제’를 진행, 장기기증 등 지역섬김과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별빛나축제’는 성경 다니엘 12:3절의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는 말씀에서 따온 말로 전도의 고귀함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첫 주인 지난 2일에는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 예배를 드려 교회 성도 132명이 사후 및 뇌사시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이날 예배에서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음 받았나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임재규 목사는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세상을 섬길 때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보게 된다”며 부단한 사회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에 모든 성도가 동참하고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경남지부 천태균 홍보팀장의 사역설명을 듣고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저녁예배 때는 복음가수 홍순관 집사 초청 ‘생명나눔 콘서트’를 열고 생명, 환경, 평화를 주제로 찬양의 은혜를 나누었다.

장유교회는 11월 한 달 간 계속해서 ‘지역섬김 바자회’ ‘별빛나 백일장’ ‘별빛나 찬양제’ ‘척추관절 건강세미나’ ‘태신자 초청예배’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섬김과 영혼구령 사역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장유교회는 5년 전 출석교인이 100여명에 불과했으나 매해 전도축제인  ‘별빛나 잔치’를 열 출석교인 450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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