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제일교회서 열려…5000여 성도 참여
1만591명 전도 목표 세워…창원 복음화 한마음

창원제일교회(최준연 목사)가 지난 2월 13일 ‘바람 바람 새바람 전도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2005년 전남 순천 본향교회에서 시작된 새바람 전도축제는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며 국민일보가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

국민일보 주최로 박병선 집사(진돗개전도왕),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강문호 목사(갈릴리교회),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등 유명강사들이 참여하여 지역에 전도와 부흥 열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집회는 30회째로 창원시 기독교연합회(회장 문수석 목사) 주최의 연합 수요예배로 진행되었으며 인근 50여 교회 성도 등 총인원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창원제일교회에서 열린 전도축제가 지역사회 복음화에 큰 열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13일 첫날 집회에서는 진돗개 전도왕으로 잘 알려진 박병선 집사가 생생한 간증으로 2시간 동안 성도들을 사로잡았으며 14일에는 ‘성막 강의’로 잘 알려진 강문호 목사가 성막 중심의 신앙에 대해, ‘웃음 전도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경동 목사가 특유의 달변과 유머 섞인 설교로 참석자들에게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는 젊은 세대를 위한 말씀을 선포하였으며 박병선 집사가 다시 간증했다.

이번 간증집회에서 창원제일교회 성도 100명이 1283명을 전도대상자 명단을 작정한 것을 포함하여 1000여명이 1만591명을 전도할 것을 작정하기도 했다.

최준연 목사는 이날 행사에 대해 “53만 인구의 창원이 이번 집회를 계기로 전도의 새 비전을 심고 복음화를 위해 더욱 헌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10% 안팎에 그치고 있는 창원의 복음화율을 20%대로 높이는 ‘1020 프로젝트’를 통해 큰 결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집회를 개최한 창원제일교회는 ‘예배의 감동’을 기초로 성도간의 아름다운 교제와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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