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걷는 교회, 성결교회’로 교제

북가주지방회(지방회장 정태영 목사·사진) 소속 목회자들이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프리몬트 엘리자베스호수에서 모여 함께 걸으며 교제를 나누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8월 18일에도 북가주지방회 목회자들의 모임이 열렸다.

‘걷는 교회, 성결교회’라는 모토로 진행하는 오전의 걷기 모임은 주일 이후 심신이 피로한 목회자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서로 적극적인 소통을 나누는 통로가 되고 있다.

이날 아침에 모여 걷기부터 시작한 목회자들은 이후 로고스교회(정승구 목사)에 모여 성결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지방회 회원들이 문화나 신앙, 성경연구 등 서로의 관심사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41회를 맞을 만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성결세미나는 대체로 해당 발표자의 관심분야의 발표나 책 리뷰, ‘기독교와 예술’ 관련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앞으로는 ‘나의 목회, 나의 생활’이란 주제로 자신만의 독특한 목회 이야기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성결세미나는 지방회 목회자뿐만 아니라 전 감신대 총장 김홍기 박사(웨슬리신학), 서울신대 홍성혁 교수(이스라엘 종교와 여호와 신앙) 등 다양한 외부 강사들의 특별 강연도 있었다.

오는 11월 10일 성결세미나에서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교 박응천 교수(신약학)의 ‘현대 신약의 동향’을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28일에는 송년음악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