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방회 114명 참가

남가주지역 교역자회(회장 이종길 목사)는 지난 7월 28~30일 2014 웨스틴미션힐스 골프리조트에서 여름수양회를 열어 영성을 함양하고 서로 교제도 나눴다.

이번 수양회에는 교역자 부부가족 등 114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점은 ‘말씀’에 있었다. 영성집회에서는 김광수 목사(성문교회)가 ‘거룩한 부익부를 추구하라', 조종곤 목사(사우스베이선교교회)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갑니다', 황의정 목사(둘로스선교교회)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다양한 방법'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매번 집회 참가자들은 통성기도하며 영성을 담금질했다.

안충기 목사(임마누엘펠로십교회)의 인도로 그룹별 목회나눔도 진행했다. 토의 주제는 설교노트작성법 등 자료관리, 자기관리, 목회관리, 위기관리, 교회재정관리 등으로 좀더 효율적인 관리방법을 찾기 위해 솔직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별세미나에서는 이영운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가 ‘지도자의 학습지도 유형 분석과 영성형태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신자들은 어떤 설교를 듣는가’를 강연했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따로 집회와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교단 선교사들의 선교보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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