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에 공로패와 취임패 전달도

미주성결신학대학교가 지난 6월 7일 뉴욕교회에서 제12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신문희 김명희 씨가 신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김영숙 전용근 씨가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미주성결신학대학교를 위해 헌신한 전 이사장 장석진 목사에게 공로패, 신임 이사장 이대우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학생처장 조인상 박사의 사회로, 중앙지방회장 이용우 목사의 기도, 전 동부지방회장 황영송 목사의 성경봉독,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김병곤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병곤 총회장이 전 이사장 장석진 목사에게 공로패를, 신임 이사장 이대우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황하균 목사의 사회, 학사보고, 학위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4명이 학위를 받았고 이사장상은 신문희 김명희, 총장상은 전용근 씨가 선정됐다. 또한 총장 이의철 박사의 훈화, 파송기도, 이대우 이사장의 격려사, 김석형 박사의 축가, 장석진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한편, 1996년 개교한 미주성결교단 최초 신학대학인 미주성결신학대학교는 미동부 한인 신학대학 중 가장 우수한 신학대학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뉴저지로 교사를 옮긴 후 주정부 등록 허가를 받았으며, 전액 장학금과 헌신적인 교무위원과 교수들의 노력으로 발전하고 있다. 후원자와 학생을 계속 모집 중이다. 문의:732-887-5634(미국)
최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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